정박인은 '흔들려도 떠밀리지 않는 사람'이에요
정박인은 같은 감정이 올라와도, 그게 왜 올라오는지 알아서 휘둘리지 않고 지나 보내요.부족한 나, 모순된 나를 발견해도 "그럴 수 있지"가 먼저 나와요.자기와 싸우는 데 힘을 쓰지 않으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요.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당신 옆에 있으면 편하다고 해요.


본연의 바다 · LEVEL 5
The Anchor
정박인은 '흔들려도 떠밀리지 않는 사람'이에요
정박인은 자기 모습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에요.부족한 것도, 모순된 것도 "이것도 나야"라고 말할 수 있어요.그래서 파도가 쳐도 쉽게 떠밀리지 않아요.
AT A GLANCE
정박인은 같은 감정이 올라와도, 그게 왜 올라오는지 알아서 휘둘리지 않고 지나 보내요.부족한 나, 모순된 나를 발견해도 "그럴 수 있지"가 먼저 나와요.자기와 싸우는 데 힘을 쓰지 않으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요.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당신 옆에 있으면 편하다고 해요.
정박인의 힘은 '닻'이에요.어떤 파도가 와도, 나로 돌아올 수 있는 무게.떠밀리지 않으니까, 이제 가고 싶은 곳을 골라도 돼요.
정박인은 일이든 관계든, 지키면서 가는 사람이에요.문제가 생겨도 고치거나 판을 새로 짜기보다, 먼저 참고 견디는 쪽으로 대응해요.남들은 못 버티고 그만두는 일도, 정박인은 "할 만해" 하고 계속해요.그 힘 덕분에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다만 같은 문제를 몇 년째 견디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뭐가 문제인지 알아요.그대로 두면 다음에도 같은 일로 피곤해질 거라는 것도 알아요.다만 견딜 만하니 그대로 둬요.그래서 겉으로는 늘 평온해 보여요.그런데 정작 본인은 이유 없이 피곤한 날이 많아요.딱히 큰일을 한 것도 아닌데요.
흔들리지 않는 사람 곁에 사람이 모여요.힘들 때 찾는 사람, 기대는 사람이 많아요.그런데 정작 당신이 기댈 곳은 적을 때가 있어요.다들 당신은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박인은 관계에서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에요.상대가 감정적으로 나와도 같이 휩쓸리지 않고, 기다려 줄 줄 알아요.싸움이 커지기 전에 먼저 숨을 고르는 쪽이에요.맞지 않는 사람에게도 "그럴 수 있지" 하고 넘어가요.그래서 크게 싸우는 일은 거의 없어요.다만 뭐가 안 맞는지 보여도, 그걸 꺼내 말하지도 않고 내 쪽을 바꾸지도 않아요.그래서 싸운 적도 없는데, 어느새 멀어져 있는 사이가 많아요.가까운 사람들은 가끔 이렇게 말해요."너는 순한데, 은근히 고집 세."
당신의 고요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에요."너도 힘들 때 말해.이번엔 내가 들을게." 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요.
정박인은 위기에 강해요.일이 틀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할 일을 해요.그래서 팀에서 믿고 맡기는 사람이 돼요.일하는 방식도 지키는 쪽이에요.사업을 해도 공격적으로 넓히기보다, 있는 걸 단단하게 지키며 꾸려 가는 편이에요.다만 크게 부딪혀야 고칠 수 있는 문제라면, 그냥 두는 편이에요.회의에서 한마디 하면 바뀔 것 같은데, 그 한마디가 만들 소란이 더 피곤하게 느껴지거든요.그래서 일은 잘 굴러가는데, 같은 일로 퇴근길이 늘 무거워요.
정박인은 욕심이 적어 보여요.갖지 못해도 크게 흔들리지 않으니까요.원하는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에요.갖고 싶은 것도, 해 보고 싶은 것도 분명히 느껴요.다만 "지금은 참자", "이 정도면 됐지" 하고 스스로 타협을 잘해요.마음을 다스리는 힘이 있으니까요.그런데 그 타협이, 정말 괜찮아서일 때도 있고 움직일 힘이 남아 있지 않아서일 때도 있어요.정박인이 "나는 괜찮아"라고 할 때, 그게 어느 쪽인지 한 번 살펴볼 만해요.
정박인은 잘 무너지지 않아요.그래서 무너질 때는, 오래 참았다가 한꺼번에 와요.겉으로는 괜찮아 보여서 주변도 잘 모르고, 본인도 "괜찮아"라고 말해요.
이럴 땐 받아들이는 힘을 잠깐 내려놓고, 힘들다고 말해 보세요.혼자 버티는 것도 습관이에요.그리고 몸을 쉬게 하세요.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를 일부러 만들어도 괜찮아요.정박인에게는 잘 쉬는 것이, 다음 바다로 가는 준비예요.
다음 바다는 본연인이에요.바다를 건너 나에게로 돌아온 사람이요.정박인에서 본연인으로 가는 문은 하나예요.버티는 하루 말고, 내가 고른 하루를 하나 만들어 보는 것.그런 하루가 하나둘 늘면, 닻을 올려도 괜찮다는 걸 알게 돼요.
본연인 이야기 보기 →나는 지금 어느 바다에 있을까?
내 본연도 알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