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인은 '나로 사는 사람'이에요
본연인은 나를 알고, 받아들이고, 그걸로 지내요.내가 어떨 때 살아나고 어떨 때 꺼지는지 알고, 그에 맞게 하루를 짜요.중심이 단단하니, 남을 품을 여유도 커요.남의 실수에도, 나와 다른 생각에도 너그러워요.흔들려도,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 알아요.


본연의 바다 · LEVEL 6
The Origin
본연인은 '나로 사는 사람'이에요
본연인은 나를 알고, 그 나로 지내는 사람이에요.중심이 단단해서, 남을 품을 여유도 커요.흔들려도,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 알아요.
AT A GLANCE
본연인은 나를 알고, 받아들이고, 그걸로 지내요.내가 어떨 때 살아나고 어떨 때 꺼지는지 알고, 그에 맞게 하루를 짜요.중심이 단단하니, 남을 품을 여유도 커요.남의 실수에도, 나와 다른 생각에도 너그러워요.흔들려도,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 알아요.
본연인의 힘은 '돌아옴'이에요.어디까지 흔들려도,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을 알아요.그 길을 아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길을 찾을 때 좋은 등대가 돼요.
"이상하게 너한테는 이런 얘기까지 하게 되네.""너는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 같아."당신은 상대를 고치려 들지 않고, 판단하기 전에 먼저 들어요.그래서 사람들이 당신 앞에서는 마음 놓고 꺼내요.처음 만난 사람도요.
"나는 이런 사람이랑은 안 맞아.""나는 혼자가 편한 사람이야.""나는 이런 일은 별로야."본연인은 자기를 잘 알아요.이 말들도 대부분 맞아요.그런데 사람은 '내가 아는 나'와 맞는 쪽을 골라요.맞는 사람, 맞는 일, 맞는 하루.그리고 고른 것들이 다시 "역시 나는 이런 사람이야"를 확인해 줘요.그렇게 몇 년이 지나면, 겪어 보는 세상은 조금씩 좁아지는데 느낌은 오히려 '나를 더 잘 알게 됐다'예요.그래서 스스로는 알아차리기 어려워요.
하기 싫은 일도 필요하면 해요.남들이 꺼리는 궂은일도, 먼저 사과하는 것도, 상대에게 맞춰 주는 것도요.눈치를 봐서 하는 게 아니에요.지금은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스스로 정해서 해요.그래서 겉으로는 잘 맞춰 주는 사람처럼 보여도, 속은 편안해요.가끔 "너는 자존심도 없어?"라는 말을 듣기도 해요.그래도 당신은 숙였다고 해서 내가 작아졌다고 느끼지 않아요.
본연인은 관계에서 솔직하고 편안해요.맞지 않는 관계는 미워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맞는 관계에는 깊이 마음을 써요.다툼이 생겨도 상대 말을 끝까지 들어요.그래서 크게 싸우는 일이 적어요.다만 한번 '나랑은 안 맞는 사람'이라고 정하면, 다시 가까워지는 일은 드물어요.
당신의 기준을 존중하면서, 가끔은 안 가 본 쪽으로 손을 끌어 주는 사람이에요."너랑은 안 어울릴 것 같긴 한데, 한번 같이 가 볼래?" 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요.
본연인은 왜 이 일을 하는지 알고 일해요.그래서 오래 가고, 쉽게 지치지 않아요.나와 맞지 않는 일을 맡아도, 그 안에서 내가 할 이유를 찾아내요.다만 내 방식이 분명한 만큼, 팀에서는 설명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당신에게 당연한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는 처음 보는 기준일 수 있거든요.
본연인은 무엇을 원하는지, 왜 원하는지 알아요.그래서 남들이 다 갖는 걸 안 가져도 괜찮고, 남들이 안 하는 걸 해도 괜찮아요.원하는 게 바뀌면 그것도 인정해요.예전에 원하던 걸 억지로 붙잡고 있지 않아요.
본연인도 무너져요.다만 무너진 채로 오래 있지 않아요.무엇을 하면 내가 돌아오는지 알거든요.
당신은 이미 돌아오는 법을 알아요.그 방법을 적어 두세요.걷기든, 사람이든, 글이든.크게 흔들린 날엔, 그 목록이 당신을 데리러 와요.
본연인 다음에는 정해진 바다가 없어요.여기서부터는 넓어지는 길이에요.안 가 본 바다에 가끔 배를 띄워 보는 것.그 바다들이 모여, 아직 아무도 이름 붙이지 않은 당신의 바다가 돼요.
나는 지금 어느 바다에 있을까?
내 본연도 알아보기 ↗